|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4 | 5 | ||
| 6 | 7 | 8 | 9 | 10 | 11 | 12 |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 27 | 28 | 29 | 30 |
- 골프원리
- 골프레슨
- 골프 스윙
- 어프로치샷
- 골프연습
- 골프초보
- 스윙레슨
- 골프 비거리
- 다운스윙
- 임팩트
- 골프 레슨
- 어드레스
- 다운블로
- 골프비거리
- 비거리레슨
- 아마추어 골프
- 아이언샷
- 드라이버 연습
- 스윙교정
- 숏게임
- 퍼팅
- 스윙원리
- 스타골프
- 골프
- 가성비골프
- 골프스윙
- 아마추어골프
- 백스윙
- 드라이버 비거리
- 헤드무게
- Today
- Total
목록2026/09 (23)
보기골퍼의 스윙노트
20년 쳤는데도 배치기를 하고 있었다골프 20년을 쳤는데도 내가 배치기를 하고 있다는 걸 몰랐다. 동영상으로 스윙을 찍어봐도 이상한 점을 못 느꼈으니까. 레슨 프로한테 지적받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았다. 아마추어 골퍼 대부분이 회전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사실은 올바르지 않은 회전을 하고 있고, 그 핵심에는 왼쪽 골반 문제가 있다. 배치기가 슬라이스의 진짜 원인이었다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다. 슬라이스 때문에 몇 년을 고생하면서 그립도 바꿔보고 어드레스 방향도 조정해 봤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안 됐다. 내가 간과했던 건 배치기, 즉 얼리 익스텐션(Early Extension)이었다. 얼리 익스텐션이란 다운스윙 과정에서 상체와 골반이 임팩트 전에 볼 쪽으로 튀어나오는 동작을 말한다. 쉽게 말해 몸이 공을 향해..
벙커, 어프로치, 퍼팅 — 드라이버보다 이 셋이 스코어를 갈랐다프로들도 3피트(1m) 퍼팅은 99% 넘게 넣지만, 6~7피트(약 2m)로만 가도 성공률이 60%대까지 뚝 떨어진다. GOLF.com 이 PGA 투어 데이터를 정리한 기사에서 본 수치인데, 세계 최고 선수들도 2m 거리에서는 세 번에 한 번꼴로 놓친다는 뜻이다. 아마추어인 나는 그보다 한참 못하다는 게 당연한 얘기고. 구력이 쌓이면서 가장 뼈저리게 느낀 게, 스코어를 결정짓는 건 드라이버가 아니라 바로 이 숏게임 세 가지라는 사실이었다. 벙커샷, 탈출이 먼저다벙커에 빠지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핀에 붙여야지"였다. 솔직히 이건 예상 밖으로 오래, 그리고 자주 나를 망쳤다. 파나 보기로 마무리할 홀을 더블 보기 이상으로 끝내는 게 한두 번이..
구력 20년, 그래도 집에서 매일 스윙 연습을 한다골프 구력이 20년을 넘었는데 아직도 집에서 매일 스윙 연습을 한다.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다. 5년쯤 지나면 몸이 알아서 해줄 줄 알았다. 그런데 연습을 조금만 쉬면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티가 났다. 연습장에 못 가는 날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집에서 10분이라도 자세를 점검하는 루틴을 만들었다. 이 글은 그 과정에서 직접 써본 방구석 연습법 세 가지를 비교해 본 기록이다. 팔 외전, 냄비 뚜껑 하나로 확인된다백스윙 때 팔의 움직임은 몸의 회전을 따라간다고들 하는데, 내 경험상 실제로는 팔이 몸보다 먼저 무너지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나도 처음엔 "몸만 잘 돌리면 팔은 따라오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영상을 찍어보면 백스윙과 다운스윙에서 팔이 반대 방..
왼쪽 옆구리, 이거 하나 몰라서 몇 년을 헤맸다.골프 몇 년 치면서 회전 하나는 자신 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어느 날 다른 사람 스윙 영상이랑 내 걸 나란히 놓고 보다가 딱 한 군데서 멈췄다. 임팩트 지나고 나서 왼쪽 옆구리였다. 내 옆구리는 그냥 빙 돌고 있었고, 그 사람 옆구리는 쭉 늘어나며 펴지고 있었다. 그 차이 하나가 몇 년 치 미스샷의 원인이었다.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다. 몸통 회전이니 골반 회전이니 하는 레슨 영상 수년간 찾아보고 연습장에서 공도 수백 개씩 쳤는데, 내 회전이 틀렸다는 생각은 한 번도 못 했다. 연습장에서 치면 막힘없이 슬슬 돌아가고 감각도 나쁘지 않았으니까. 오히려 "회전만큼은 된다"라고 믿고 있었다. 근데 두 스윙을 프레임 단위로 뜯어보다가 발견한 게 어이없을 정도로 ..
오른손을 억누르기만 하다가 비거리가 막혔던 이유 함께 라운딩 나간 동반자들보다 비거리가 확연히 짧게 나오는 날이 반복되면, 솔직히 자존심이 많이 상합니다. 방향은 그럭저럭 잡혔는데 거리만 좀처럼 늘지 않던 시기가 저한테도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문제는 오른손이었습니다. 오른손을 억누르는 것만이 정답이 아니라는 걸, 저는 꽤 늦게 깨달았습니다. 오른손을 빼라고만 배웠던 초보 시절처음 골프 레슨을 받을 때 프로님이 가장 먼저 강조했던 게 오른손 억제였습니다. 특히 오른손잡이 남성은 오른손 힘이 자연스럽게 우세하기 때문에, 스윙할 때 왼손이 리드해야 한다는 논리였습니다. 당시엔 그 말이 완전히 맞는 소리였습니다. 실제로 초보 때 오른손에 조금이라도 힘이 들어가면 공이 심하게 감겨 나가거나, 반대로 과하게 당겨..
보기골퍼의 스윙노트 · 비거리 노트110kg 씨름 선수 출신 형님보다20~30m 더 나갔어요23년 12월 | 라오스 부영 CC | 드라이버 | 비거리 측정기로 확인씨름 선수 출신 형님 (110kg)200~210m저는 형님보다+20~30m연습하고 나서 제 드라이버+20m제 주변에 씨름 선수 출신 형님이 한 분 계세요. 체중이 110kg나 되고, 힘으로는 저와 비교가 안 되는 분이에요. 그런데 23년 12월에 라오스 부영 CC에서 비거리 측정기로 거리를 확인해 보니, 제가 그 형님보다 더 멀리 보내고 있었어요. 거리는 이렇게 확인했어요장소는 라오스 부영 CC였고, 비거리 측정기로 쟀어요. 형님의 드라이버 비거리는 200~210m 정도였고, 저는 형님보다 20~30m 정도 더 나갔어요. 둘 다 페..
스윙은 분명 괜찮았는데 공만 자꾸 오른쪽으로 갔던 이유야, 너도 이런 적 있냐. 스윙은 분명 괜찮았는데 공만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거. 나는 처음 필드 나갔을 때 이게 진짜 당황스러웠다. 연습장에서는 분명 똑바로 보내고 있었는데, 막상 필드에 서니까 뭔가 어긋난 느낌이었거든. 알고 보니까 문제는 스윙이 아니라 에이밍이었다. 아마추어들이 필드에서 무너지는 이유 중 꽤 많은 부분이 사실 여기서 시작된다. 왜 연습장에서는 되는데 필드에서는 안 될까 싶었는데, 생각해 보니 당연했다. 연습장 타석 매트엔 선이 그어져 있고 발판까지 있잖아. 그 선에 발맞추고 앞에 보이는 목표물 향해 치면 공은 제법 똑바로 간다. 근데 필드 나가면 그 선도 발판도 없다. 나도 처음엔 이걸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겪어보니까 완..
레슨 10번 받아도 스윙이 그대로인 진짜 이유레슨을 10번 받은 사람이랑 한 번도 안 받은 사람 스윙이 비슷해 보인다면, 그게 진짜 레슨 문제일까? 나는 오랫동안 골프 치면서 문제의 본질은 레슨 횟수가 아니라 스윙 시퀀스, 그러니까 스윙 순서를 제대로 알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는 걸 몸으로 깨달았다. 순서 하나 틀리면 아무리 좋은 자세도 그냥 무너지더라. 스윙 시퀀스, 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모른다골프 10년 넘게 친 사람도 "스윙 순서 정확히 말해봐" 하면 대부분 말문이 막힌다. 나도 솔직히 처음엔 대충 안다고 생각했다. 근데 막상 제대로 설명하려니까 머릿속이 하얘지더라. 이게 나만 그런 게 아니고, 레슨 현장에서도 순서를 정확히 아는 수강생이 거의 없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스윙 시퀀스(Swing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