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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6/08/02 (2)
스타골프대구
그린 주변 10미터 앞에서 뒷땅을 쳤을 때의 그 기분, 저도 잘 압니다. 공이 바로 앞에 뚝 떨어지거나 반대로 홀을 훌쩍 넘어가 버리면 그 순간 감정을 다스리는 게 진짜 힘들었습니다. 칩샷은 거리가 짧아서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 써보니 올바른 원리를 모르면 오히려 더 자주 무너지는 샷이었습니다. 바운스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안정됩니다. 바운스를 모르면 뒷땅과 탑핑은 계속 반복된다솔직히 저도 처음엔 칩샷에서 바운스(Bounce)가 뭔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냥 짧게 치면 되는 거 아닌가 싶었거든요. 그런데 뒷땅이 날 때마다 손목을 탓했고, 탑핑이 나면 눈을 탓했습니다. 원인을 엉뚱한 곳에서 찾고 있었던 겁니다.바운스란 웨지 클럽 헤드 바닥 면이 리딩 엣지보다 아래로 튀어나온 각도..
솔직히 저는 골프를 처음 배울 때 몸을 많이 쓰면 공이 멀리 나간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상체를 있는 힘껏 비틀고, 하체는 스쿼트 하듯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했죠.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방향은 제각각이고, 거리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나중에야 깨달았는데, 문제는 얼마나 쓰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였습니다. 손과 몸, 각자의 역할이 따로 있다골프는 도구의 끝, 즉 클럽헤드로 공을 때리는 운동입니다. 그래서 손과 팔의 역할이 생각보다 훨씬 큽니다. 제가 직접 연습해보니, 손과 팔이 공을 정확하게 컨택하는 역할을 한다면, 몸은 그 방향과 궤도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둘은 함께 쓰되, 각자의 임무가 명확하게 나뉩니다.실제로 팔만 써서 공을 쳤을 때와 몸만 써서 쳤을 때를 비교해보면 샷 결과가 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