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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퍼팅연습 (3)
보기골퍼의 스윙노트
18홀 기준 퍼팅은 전체 샷의 40~45%를 차지합니다. 제가 처음 이 수치를 접했을 때 솔직히 충격이었습니다. 드라이버와 아이언에만 매달리면서 정작 가장 많이 쓰는 클럽을 방치하고 있었던 셈이니까요. 주말 골퍼라면 한 번쯤은 퍼팅 때문에 라운드를 망쳤다는 기억이 있을 겁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적용해 효과를 본 퍼팅 연습법 네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셋업이 무너지면 아무리 쳐도 소용없습니다퍼팅에서 셋업(setup)이란 스트로크를 시작하기 전 몸과 클럽의 정렬 상태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준비 자세 전체를 가리킵니다. 발 너비, 어깨 라인, 공의 위치까지 교과서적인 셋업은 대부분의 골퍼가 이미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안다는 것과 라운드 중 매번 지킨다는 것이 완전히 다른 이야기라는 점입니다.제가 직접 써..
저도 처음엔 2m 퍼팅을 "그냥 살살 굴리면 되는 거리"라고 얕봤습니다. 그런데 필드에 나갈 때마다 이 거리에서 유독 많이 흘렸고, 그때마다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PGA 투어 프로들도 2m 퍼팅 성공률이 60%에 불과합니다. 넣으면 당연하고 못 넣으면 유독 억울한 그 거리, 왜 이렇게 어려운지 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2m는 안전지대가 아니다 — 프로도 열 번에 네 번은 놓친다솔직히 이건 데이터를 처음 봤을 때 예상 밖이었습니다. 1m 퍼팅 성공률이 99.4%라는 건 어느 정도 납득이 됩니다. 그런데 딱 한 발자국 물러선 2m에서 성공률이 60%로 뚝 떨어진다는 사실은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열 번 서면 네 번은 놓친다는 소리니까요.이..
필드에서 퍼팅을 망치고 나서 "다음엔 꼭 연습해야지" 다짐하다가 결국 드라이버 연습장만 가는 패턴, 저도 수도 없이 반복했습니다. 퍼팅은 전체 스코어의 40% 이상을 좌우한다는 건 알고 있는데, 어떻게 연습해야 하는지 몰라서 계속 미뤄왔습니다. 그러다 제대로 된 스트로크 분석을 접하고 나서야 문제가 어디에 있었는지 비로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퍼팅이 안 되는 진짜 이유 — 어드레스부터 틀렸다일반적으로 퍼팅이 안 되면 스트로크 방향을 먼저 의심하지만, 제 경험상 이건 좀 다릅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첫 어드레스(address)에서 이미 결정됩니다. 여기서 어드레스란 공을 치기 전 몸의 정렬과 공의 위치를 세팅하는 초기 자세 전체를 말합니다.스탠스가 너무 넓거나 좁아도 중심이 흔들립니다. 어깨 너비만큼 스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