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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골프대구
연습장에서 몇백 개씩 공을 쳐도 실력이 제자리인 분들, 저도 딱 그 시절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하는데 왜 안 되지? 하고 답답했던 그 감각이요. 나중에 알고 보니 문제는 클럽도 아니었고, 연습량도 아니었습니다. 몸이 잘못 움직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회전축, 체중이동, 머리고정, 이 세 가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나서야 공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회전축 — 골프 스윙의 모든 것이 여기서 출발합니다골프가 야구나 테니스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 움직이는 공이 아니라 멈춰 있는 공을 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론상 맞추기가 더 쉬워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오히려 더 어렵습니다. 이유가 뭘까요.제가 직접 겪어봤는데, 멈춰 있는 공을 치려면 내 몸이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스스로 움직임을 만들어..
솔직히 저는 처음 골프를 배울 때 그립이 이렇게까지 중요한 줄 몰랐습니다. 프로님이 공을 칠 때마다 그립을 풀고 다시 잡으라고 했는데, 그 시절엔 그냥 귀찮다고만 생각했습니다. 슬라이스, 훅, 거리 문제 모두 스윙을 바꾸려고 애쓰기 전에 그립 하나만 먼저 점검해도 절반은 해결됩니다. 제가 직접 겪으면서 깨달은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슬라이스가 나는 진짜 이유연습장에서 슬라이스가 나면 대부분 반사적으로 상체를 왼쪽으로 더 덮어서 공을 바로잡으려 합니다. 저도 초보 시절에 똑같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클럽 궤도가 아웃-인(Out-to-In)이 되면서 공에 오른쪽 사이드스핀이 더 강하게 걸립니다. 여기서 아웃-인 궤도란 클럽이 목표선 바깥에서 안쪽으로 가로질러 들어오는 스윙 패스를 말합니다. 이 궤도..
솔직히 저는 드라이버를 10년 넘게 치면서도 왜 맞지 않는지 몰랐습니다. 백스윙, 코킹, 다운스윙, 지면 반력까지 머릿속에 집어넣다 보니 정작 공 앞에 서면 머리가 새하얘지더라고요. 드라이버 암스윙, 그러니까 팔의 회전을 중심으로 공을 치는 방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나서야 비로소 뭔가 풀리는 느낌이 왔습니다. 복잡한 스윙보다 먼저 이 방법을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습니다. 왜 드라이버가 유독 안 맞는 걸까요?제가 주변 아마추어 골퍼들한테 물어보면, 50% 이상이 가장 어려운 채로 드라이버를 꼽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가장 잘 치고 싶은 채도 드라이버라고 합니다. 드라이버 샷이 시원하게 맞으면 18홀 내내 기분이 달라지거든요. 그런데 왜 연습을 해도 실력이 잘 안 느는 걸까요?드라이버는 골프채 중 가장..
필드에서 공이 자꾸 오른쪽으로 날아갈 때, 저도 한동안 스윙 탓만 했습니다. 그립을 바꿔보고, 백스윙 궤도도 점검해봤는데 달라지는 게 없었습니다.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문제는 스윙이 아니라 에이밍, 즉 공을 치기 전 조준 정렬 단계에서 이미 틀어져 있었다는 걸요. 공은 제가 겨눈 방향으로 제대로 날아간 건데, 처음부터 잘못된 방향을 보고 있었던 겁니다. 에이밍이란 무엇인가, 왜 첫 단추인가에이밍(Aiming)이란 골프에서 목표 방향으로 신체와 클럽을 정렬하는 조준 행위를 말합니다. 여기서 에이밍이란 단순히 눈으로 핀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클럽 페이스와 발, 어깨 라인을 목표선과 일치시키는 전체 과정을 의미합니다. 스윙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이 첫 단계가 틀어지면 공은 의도한 방향으로 가지 않습니다...
솔직히 저는 오랫동안 어프로치 샷을 한 가지 방법으로만 해왔습니다. 굴리든 띄우든 항상 같은 셋업, 같은 스윙. 그게 편했으니까요. 근데 18홀을 돌고 나면 그린 주변에서 잃어버린 타수가 얼마인지 세어보면 적잖이 충격을 받습니다. 그린 주변 어프로치 샷은 상황마다 전혀 다른 접근이 필요한데, 저는 그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달았습니다. 상황별 공략: 런 계산이 스코어를 가른다제가 직접 라운드를 돌면서 느낀 건, 아마추어 골퍼들이 그린 적중률보다 어프로치 실수로 더 많은 타수를 잃는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출처: USGA(미국골프협회)의 핸디캡 데이터를 보면, 20~30 핸디캡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그린 주변 30m 이내 샷에서 평균 1.8타 이상을 소비합니다. 투온(two-on)이 가능한 홀에서도 세 번,..
필드에 나가서 드라이버를 힘껏 쳤는데 공이 오른쪽으로 크게 휘어 OB가 나는 경험, 한 번쯤 겪어보셨을 겁니다. 저도 골프를 시작하고 나서 슬라이스 때문에 진짜로 골프를 포기할까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훅은 몇 달 만에 잡았는데 슬라이스는 거의 1년 넘게 고생했으니까요. 원인이 어디 있는지만 제대로 파악해도 생각보다 훨씬 빨리 고쳐집니다. 슬라이스 원인 파악, 먼저 내 공이 어디서 출발하는지 봐야 합니다혹시 드라이버로 친 공이 오른쪽으로 날아갈 때, 무조건 슬라이스라고 생각하시지는 않으셨습니까? 저도 처음엔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오른쪽으로 가는 구질에는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하나는 푸시(Push)입니다. 여기서 푸시란 공이 처음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출발해서 그대로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타구..
솔직히 저는 꽤 오랫동안 백스윙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공이 오른쪽으로 날아가면 그립을 탓했고, 뒷땅이 나면 체중 이동을 탓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제가 찾아낸 근본 원인은 딱 하나였습니다. 어드레스에서 잡은 척추각이 백스윙 도중 무너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롱아이언일수록 이 문제가 훨씬 두드러지는데, 정작 그걸 깨닫는 데 한참이 걸렸습니다. 롱아이언이 유독 안 맞는 이유, 짐작하고 계십니까7번 아이언까지는 그럭저럭 맞는데 5번, 4번으로 넘어가면 갑자기 공이 흔들리기 시작한다는 분들, 저도 그랬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클럽이 길어서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직접 스윙을 영상으로 찍어서 분석해보니 원인이 전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롱아이언은 클럽 자체가 미드아이언보다 서 있는 각도, 즉 라이각이 직립..
필드에서 퍼팅을 망치고 나서 "다음엔 꼭 연습해야지" 다짐하다가 결국 드라이버 연습장만 가는 패턴, 저도 수도 없이 반복했습니다. 퍼팅은 전체 스코어의 40% 이상을 좌우한다는 건 알고 있는데, 어떻게 연습해야 하는지 몰라서 계속 미뤄왔습니다. 그러다 제대로 된 스트로크 분석을 접하고 나서야 문제가 어디에 있었는지 비로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퍼팅이 안 되는 진짜 이유 — 어드레스부터 틀렸다일반적으로 퍼팅이 안 되면 스트로크 방향을 먼저 의심하지만, 제 경험상 이건 좀 다릅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첫 어드레스(address)에서 이미 결정됩니다. 여기서 어드레스란 공을 치기 전 몸의 정렬과 공의 위치를 세팅하는 초기 자세 전체를 말합니다.스탠스가 너무 넓거나 좁아도 중심이 흔들립니다. 어깨 너비만큼 스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