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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골퍼의 스윙노트
아마추어 골퍼들이 흔히 겪는 오버더탑, 원인은 골반과 어깨였습니다아마추어 골퍼들이 정말 많이 겪는 스윙 오류가 바로 오버더탑(Over the Top), 즉 엎어치는 동작입니다. 저도 한때 이 문제로 연습장에서 3시간씩 땀을 흘렸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원인을 모른 채 공만 때렸기 때문이었습니다. 엎어치는 스윙의 원인 분석: 골반과 어깨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다엎어치는 스윙을 교정하려는 많은 골퍼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원인을 정확히 모른 채 "클럽을 안쪽으로 내려야 한다"는 단순한 말만 믿고 연습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제가 직접 그 과정을 겪어봤는데, 1년 넘게 연습해도 슬라이스가 줄지 않았고 오히려 스윙이 더 복잡해졌습니다. 핵심은 골반의 회전 방향과 어깨의 회전 방향이 서로 다르..
보기골퍼의 스윙노트 · 우드 노트아내가 우드만 잡으면뒤땅, 탑볼, 슬라이스가 났어요26년 7월 | 전북 무주CC | 구력 1년 | 3번 우드 | 옆에서 보고 느낀 점상황구력 1년인 아내와 무주CC에서 함께 라운딩했고, 3번 우드를 10~13번 쳤어요어려워한 것특히 우드. 뒤땅, 탑볼, 맞아도 슬라이스결과후반부터 공이 똑바로 가는 샷이 늘었고, 아내도 웃음을 찾았어요26년 7월에 아내와 전북 무주 CC에서 라운딩을 했어요. 아내는 골프를 시작한 지 1년 된 초보인데, 그날 옆에서 지켜보면서 느낀 점을 남겨 두려고 해요. 샷도 샷이지만, 그 옆에서 제 마음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도 적어 볼게요. 가르쳐 본 이야기라기보다, 같이 가서 보고 느낀 이야기예요. 우드만 잡으면 이런 샷이 나왔어요아내는 ..
골프 비거리 늘리는 법, 그립 악력과 체중이동의 순서가 전부입니다필드에 나가면 이상하게 연습장보다 공이 안 날아간 경험, 한 번쯤 있지 않으십니까? 저도 그랬습니다. 채를 꽉 쥐고 온 힘을 다해 스윙했는데 공은 고작 100m 앞에 뚝 떨어졌습니다. 알고 보니 문제는 힘이 부족한 게 아니라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간 것이었습니다. 그 역설을 몸으로 깨닫고 나서야 비거리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립 악력을 줄여야 스윙 스피드가 올라간다골프에서 비거리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 중 하나는 스윙 스피드(Swing Speed)입니다. 임팩트 순간 클럽 헤드가 움직이는 속도를 말하는데, 이 속도가 빠를수록 공에 전달되는 에너지가 커져서 공이 멀리 날아갑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겪어보니 이 스윙 스피드를 떨어뜨리는 가장 큰..
연습장 매트 위에서 아이언으로 열 번을 쳤는데, 그중 여섯 번이 뒤땅이었습니다. 몸은 분명히 스윙을 했는데, 클럽은 몸보다 반 박자 늦게 땅에 도착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뒤땅 다음엔 탑핑, 탑핑 다음엔 다시 뒤땅. 거리는 늘 들쭉날쭉했고, 뭐가 문제인지 감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한참 뒤에야 원인을 알았습니다. 스윙 동작이 아니라 체중 이동 자체가 거꾸로 되어 있었던 겁니다. 아마추어 골퍼라면 한 번쯤 겪었을 이 문제, 어디서부터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제가 직접 부딪혀온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보겠습니다. 리버스 피봇, 알면서도 고쳐지지 않는 함정골프를 배운 지 얼마 안 됐을 때, 레슨 프로에게 "체중 이동이 반대로 되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처음엔 무슨 말인지 잘 몰랐는데, 영상으로 직접 제 스윙을 보고..
클럽페이스 20도 열고 쳐보라는 말,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다레슨 영상에서 "클럽 페이스를 20도 열고 그립은 그대로 잡은 채로 공을 똑바로 보내보라"는 실험을 봤을 때, 나는 이게 무슨 몸개그인 줄 알았다. 근데 직접 해보니까 진짜였다. 손목을 극단적으로 풀어야 겨우 되고, 몸이 그 열림을 메우려고 이상한 보상 동작을 반사적으로 만들어냈다. 반대로 페이스를 20도 닫으니까 몸이 저절로 열리면서 스퀘어 임팩트가 나왔다. 나는 이 실험 하나로 몇 년째 못 고친 슬라이스의 정체를 이해했다. 슬라이스 고치려는 사람들 대부분이 제일 먼저 손대는 게 스윙 궤도다. 아웃-인 궤도, 그러니까 타깃 라인 바깥에서 안쪽으로 가로질러 치는 궤도가 문제라고 배우니까. 나도 처음엔 그렇게 믿었다. 근데 직접 여러 방법 써봤더..
아무리 해도 힘을 못 빼는 분들 꼭 보세요 (헤드 무게, 지면 반력) 골프 시작하고 몇 년이 지나도록 나는 공을 더 세게 쳐야 더 멀리 간다고 믿었다. 그 믿음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깨닫기까지 솔직히 꽤 오래 걸렸다. 힘을 빼라는 말은 귀에 닳도록 들었는데, 정작 어디서 어떻게 빼야 하는지는 아무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았다. 나도 처음엔 "힘을 빼라"는 말이 그립을 느슨하게 잡으라는 뜻인 줄 알았다. 그래서 클럽이 손에서 빠질 것 같을 정도로 헐겁게 쥐고 스윙했는데, 오히려 임팩트 순간 클럽이 돌아가면서 샷이 더 엉망이 됐다. 그때 개념을 완전히 잘못 잡고 있었다는 걸 알았다. 그립 압력은 1~10 척도로 치면 6~7 정도, 손바닥 전체로 단단히 감싸되 손목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강도가 이상적이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