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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골프의 모든 것 (22)
보기골퍼의 스윙노트
보기골퍼의 스윙노트 · 퍼팅 노트퍼팅 셋업 두 가지를 바꿨더니퍼터 수가 42개에서 38개로 25년 5월 | 중국 연태 국제CC | 퍼팅 셋업 | 평균 퍼터 수 기준한 라운드 평균 퍼터 수42개 → 38개솔직히 저는 퍼팅을 오랫동안 감각으로만 쳤어요. 어디에 공을 두는지, 스트로크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제대로 따져 본 적이 없었어요. 그러다 퍼팅 셋업을 바꿨을 뿐인데 3라운드 연속으로 퍼터 수가 줄었어요. 이 글은 그 이야기예요. PART 1타수를 잡아먹은 건 퍼팅이었어요라운딩 기록을 돌아봤더니 타수를 가장 많이 잡아먹은 건 드라이버 미스가 아니라 퍼팅이었어요. 홀컵 바로 앞에서 3 퍼팅, 심지어 4 퍼팅을 하고 나서도 드라이버 탓을 하고 있었어요.그 시절 저는 일자로 밀면 더 정확할 것 같다는..
보기골퍼의 스윙노트 · 라운드 노트스윙은 그대로인데 스코어가 달라졌다페이스 하나 바꿨을 뿐인데2020년 초겨울 | 드비치 CC | 7번 아이언 | 80대 초반상황2020년 초겨울, 친구들과 드비치CC 라운드내가 해본 것7번 아이언으로 페이스 눕히기, 세우기, 열기결과눕혔을 때 거리 약 10m 감소, 스코어는 80대 초반라운딩을 나가 보면 매번 상황이 달라요. 20년 초겨울에 친구들과 드비치 CC에서 라운드를 했는데, 그날은 스윙은 건드리지 않고 페이스만 바꿔 보자고 마음먹고 나갔어요. 7번 아이언으로 페이스를 눕혀 보고, 세워 보고, 열어 보면서 쳤고, 그날 스코어는 80대 초반이었어요. 1페이스를 눕혀 봤어요제가 한 방법은 이래요. 그립 끝이 오른쪽 허벅지 쪽을 향하도록 헤드를 뒤로 젖히고..
20년 쳤는데도 배치기를 하고 있었다골프 20년을 쳤는데도 내가 배치기를 하고 있다는 걸 몰랐다. 동영상으로 스윙을 찍어봐도 이상한 점을 못 느꼈으니까. 레슨 프로한테 지적받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았다. 아마추어 골퍼 대부분이 회전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사실은 올바르지 않은 회전을 하고 있고, 그 핵심에는 왼쪽 골반 문제가 있다. 배치기가 슬라이스의 진짜 원인이었다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다. 슬라이스 때문에 몇 년을 고생하면서 그립도 바꿔보고 어드레스 방향도 조정해 봤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안 됐다. 내가 간과했던 건 배치기, 즉 얼리 익스텐션(Early Extension)이었다. 얼리 익스텐션이란 다운스윙 과정에서 상체와 골반이 임팩트 전에 볼 쪽으로 튀어나오는 동작을 말한다. 쉽게 말해 몸이 공을 향해..
보기골퍼의 스윙노트 · 숏게임 노트벙커에서 트리플 보기를 하고 나서‘탈출이 먼저’라고 생각했어요22년 5월 | 하노이 반트리CC | 벙커 · 어프로치 | 안전한 샷 우선그날쉽게 파를 할 수 있던 홀에서 벙커에 빠져 트리플 보기를 했어요이유핀이 가까워서 욕심을 냈고, 채를 너무 열고 살살 쳤어요그 뒤 원칙그린 주변에서는 쉽고 안전한 샷이 최우선그린 주변에서 어떤 샷을 고를지에 대한 제 생각은 22년 5월 하노이 반트리CC에서 벙커에 빠진 한 홀을 겪고 바뀌었어요. 그 이야기를 적어 볼게요. 1파를 할 수 있던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했어요몇 번 홀인지는 기억이 안 나요. 그날 벙커에 빠졌는데, 핀이 벙커와 가까이 있었어요. 그걸 보니 욕심이 났습니다. 저는 채를 너무 많이 열고 살살 쳤고, 그러..
구력 20년, 그래도 집에서 매일 스윙 연습을 한다골프 구력이 20년을 넘었는데 아직도 집에서 매일 스윙 연습을 한다.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다. 5년쯤 지나면 몸이 알아서 해줄 줄 알았다. 그런데 연습을 조금만 쉬면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티가 났다. 연습장에 못 가는 날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집에서 10분이라도 자세를 점검하는 루틴을 만들었다. 이 글은 그 과정에서 직접 써본 방구석 연습법 세 가지를 비교해 본 기록이다. 팔 외전, 냄비 뚜껑 하나로 확인된다백스윙 때 팔의 움직임은 몸의 회전을 따라간다고들 하는데, 내 경험상 실제로는 팔이 몸보다 먼저 무너지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나도 처음엔 "몸만 잘 돌리면 팔은 따라오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영상을 찍어보면 백스윙과 다운스윙에서 팔이 반대 방..
왼쪽 옆구리, 이거 하나 몰라서 몇 년을 헤맸다.골프 몇 년 치면서 회전 하나는 자신 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어느 날 다른 사람 스윙 영상이랑 내 걸 나란히 놓고 보다가 딱 한 군데서 멈췄다. 임팩트 지나고 나서 왼쪽 옆구리였다. 내 옆구리는 그냥 빙 돌고 있었고, 그 사람 옆구리는 쭉 늘어나며 펴지고 있었다. 그 차이 하나가 몇 년 치 미스샷의 원인이었다.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다. 몸통 회전이니 골반 회전이니 하는 레슨 영상 수년간 찾아보고 연습장에서 공도 수백 개씩 쳤는데, 내 회전이 틀렸다는 생각은 한 번도 못 했다. 연습장에서 치면 막힘없이 슬슬 돌아가고 감각도 나쁘지 않았으니까. 오히려 "회전만큼은 된다"라고 믿고 있었다. 근데 두 스윙을 프레임 단위로 뜯어보다가 발견한 게 어이없을 정도로 ..
오른손을 억누르기만 하다가 비거리가 막혔던 이유 함께 라운딩 나간 동반자들보다 비거리가 확연히 짧게 나오는 날이 반복되면, 솔직히 자존심이 많이 상합니다. 방향은 그럭저럭 잡혔는데 거리만 좀처럼 늘지 않던 시기가 저한테도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문제는 오른손이었습니다. 오른손을 억누르는 것만이 정답이 아니라는 걸, 저는 꽤 늦게 깨달았습니다. 오른손을 빼라고만 배웠던 초보 시절처음 골프 레슨을 받을 때 프로님이 가장 먼저 강조했던 게 오른손 억제였습니다. 특히 오른손잡이 남성은 오른손 힘이 자연스럽게 우세하기 때문에, 스윙할 때 왼손이 리드해야 한다는 논리였습니다. 당시엔 그 말이 완전히 맞는 소리였습니다. 실제로 초보 때 오른손에 조금이라도 힘이 들어가면 공이 심하게 감겨 나가거나, 반대로 과하게 당겨..
보기골퍼의 스윙노트 · 비거리 노트110kg 씨름 선수 출신 형님보다20~30m 더 나갔어요23년 12월 | 라오스 부영 CC | 드라이버 | 비거리 측정기로 확인씨름 선수 출신 형님 (110kg)200~210m저는 형님보다+20~30m연습하고 나서 제 드라이버+20m제 주변에 씨름 선수 출신 형님이 한 분 계세요. 체중이 110kg나 되고, 힘으로는 저와 비교가 안 되는 분이에요. 그런데 23년 12월에 라오스 부영 CC에서 비거리 측정기로 거리를 확인해 보니, 제가 그 형님보다 더 멀리 보내고 있었어요. 거리는 이렇게 확인했어요장소는 라오스 부영 CC였고, 비거리 측정기로 쟀어요. 형님의 드라이버 비거리는 200~210m 정도였고, 저는 형님보다 20~30m 정도 더 나갔어요. 둘 다 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