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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 그립으로 훅을 달고 살다가 뉴트럴 그립으로 바꾼 이야기

보기골퍼 2026. 9. 10. 07:40
보기골퍼의 스윙노트 · 그립 노트

스트롱 그립으로 훅이 심하게 난 뒤
뉴트럴 그립으로 바꿨어요

 

17년 초 레슨  |  17년 5월 사천CC 훅  |  뉴트럴 그립 · 핸드포워드 어드레스
17년 초
집 앞 연습장에서
프로에게 레슨
17년 5월
경남 사천CC
훅이 심하게 난 날
20년 초반
80대 초반
스코어

골프를 치면서 제 구질을 가장 크게 바꾼 건 그립이었어요. 이 글은 17년 초에 프로에게 그립을 배우고, 17년 5월 사천CC에서 훅을 심하게 겪은 뒤 그립을 바꾼 이야기예요.

 

 

"17년 5월, 경남 사천CC, 친구들과 라운딩"

17년 초, 집 앞 연습장에서 프로가 오버래핑을 권했어요

17년 초에 집 앞 연습장에서 프로에게 레슨을 받았어요. 그때 프로가 이렇게 말했어요. 남자 아마추어 골퍼, 특히 힘이 좋은 사람은 오버래핑 그립을 잡아야 클럽을 조절하기 편하다고요.

그리고 공을 힘으로 치면 실력이 늘 수 없다는 말도 했어요.

지금 돌아보면
그때 프로가 권해 주지 않았다면, 골프를 훨씬 힘들게 쳤을 것 같아요.

스트롱 그립으로 한동안 쳤고, 사천CC에서 훅이 심하게 났어요

레슨 이후에도 저는 스트롱 그립을 한동안 계속 잡았어요. 그런데 필드에 나가면 훅이 자꾸 났고, 어떤 날은 심하게 났어요. 17년 5월쯤부터는 훅이 특히 심했던 것 같아요.

그게 계기가 된 날이 17년 5월 경남 사천CC에서 친구들과 라운딩을 했을 때예요. 드라이버 샷을 하면 공이 왼쪽으로 감기는 일이 많이 나왔어요. 그날 찍은 사진도 남아 있어요.

그때 든 생각
드라이버 샷이 자꾸 왼쪽으로 감겨서 당황했어요.

뉴트럴 그립으로 바꾸니 자세부터 편안해졌어요

그 뒤로 저는 그립을 뉴트럴로 바꿔 잡았어요. 바꾸고 나니 일단 자세가 편안했어요. 자세가 편하니 마음도 편해지고, 그러다 보니 샷도 잘 됐던 걸로 기억해요.

핸드포워드 어드레스도 집 앞 프로에게 배웠어요

핸드포워드 어드레스도 집 앞 연습장 프로에게 배웠어요. 특히 숏게임에서 핸드포워드를 하면 좋다고 해서 배웠어요.

해 보니 아이언 정확도가 올라가고 임팩트가 좋아졌어요. 공이 맞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클럽이 잘 빠져나와서 공이 날아가는 줄도 모를 정도였어요. 구질은 스트레이트로 바뀌었고, 특히 숏아이언이 좋아졌어요. 스코어도 3~5타쯤 줄어든 것 같아요.

구분 스트롱 그립 시기 뉴트럴 그립 + 핸드포워드
구질 필드에서 훅이 자꾸 났고, 어떤 날은 심했어요 스트레이트 구질로 바뀌었어요
아이언 — 정확도와 임팩트가 좋아졌고, 특히 숏아이언이 좋아졌어요

스코어 카드를 보고 놀랐어요

스코어가 줄었다는 걸 처음 느낀 라운드가 있어요. 그날도 그렇게 잘 친 것 같지 않았는데, 마지막에 스코어 카드를 보니 좋은 스코어가 적혀 있어서 놀랐어요.

그 뒤로 스코어가 조금씩 좋아졌어요. 20년 초반에는 80대 초반을 쳤던 것 같아요.

18년의 훅은 그립 때문이 아니었어요

18년에 훅이 다시 생긴 적이 있어요. 그건 그립 때문이 아니라, 편하게 치려고 팔로만 치다 보니 생긴 훅이었던 것 같아요. 그 이야기는 다른 글에 따로 적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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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건진 한 줄
제 경우에는 힘으로 치려는 것보다, 클럽을 조절하기 쉬운 그립과 어드레스를 잡는 쪽이 스코어에 도움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