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에 힘을 빼라고만 배우고 3년, 후배보다 드라이버가 짧아서 놀랐던 이야기
힘을 주는 구간이 따로 있었어요
(후배 평균 220m)
스윙 10분 정도
오른손은 힘을 빼라고만 배웠어요. 이 글은 그 말대로 치다가 거리가 안 나와 고민하고, 오른손에 힘을 주는 구간이 따로 있다는 걸 알게 된 이야기예요.

처음 배운 레슨은 “오른손에 힘을 빼라”였어요
골프를 처음 배울 때 첫 프로가 알려 준 게 오른손에 힘을 빼라는 거였어요. 오른손은 그냥 올려놓기만 하면 된다고 했어요. 저는 14년에 골프를 시작했어요.
왼손으로 리드했더니 공이 똑바로 갔어요
그 레슨대로 1년 넘게 연습했어요. 왼손으로 리드하니 스윙이 자연스러워졌고, 공도 똑바로 날아갔어요. 다른 사람들보다 실력도 빨리 늘었어요.
굳은살이 생길 정도로 연습했어요. 골프를 시작하고 1~3년 사이에 가장 많이 생긴 것 같아요.
방향은 좋았는데 거리가 안 나갔어요
왼손으로 리드해서 치면 방향은 똑바로 가는데 거리는 안 나갔어요. 오른손에 힘을 주면 바로 슬라이스가 났어요. 처음 배우고 1년 뒤에 필드에 나갔고, 그로부터 2년쯤 지났을 때도 그랬던 것 같아요.
3년쯤 뒤, 후배보다 거리가 짧아서 깜짝 놀랐어요
골프를 시작하고 3년쯤 지났을 때 직장 선후배들과 필드에 나갔어요. 저보다 키도 작고 힘도 적은 후배가 매번 저보다 거리가 많이 나가는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때 제 드라이버 거리는 190~200m 정도였고, 그 후배는 평균 220m 정도 나왔어요.
혼자 찾아봐도 안 돼서 프로에게 배웠어요
동영상도 보고 인터넷도 찾아봤는데 잘 안 됐어요. 그래서 친구가 다니는 연습장에 가서 프로에게 배웠어요.
그때 처음 알았어요. 오른손을 무조건 쓰는 게 아니라, 오른손에 힘을 주는 구간이 따로 있다는 걸요.
왼손만, 오른손만으로 스윙하는 연습을 했어요
연습장에 가면 왼손으로만 스윙하기, 오른손만으로 스윙하기를 10분 정도 했어요.
처음에는 늘지 않았어요. 타이밍을 조금씩 찾으면서 서서히 늘기 시작했고, 이 연습을 하고 6개월쯤 지나니 220~240m 정도 나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