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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 퍼트에서 쓰리퍼트를 하고 퍼터를 바꿀까 생각했던 날, 리듬·템포·그립 악력을 고친 이야기

보기골퍼 2026. 9. 7. 10:35
보기골퍼의 스윙노트 · 퍼팅 노트
10m 퍼트에서 쓰리퍼트를 하고
퍼터를 바꿀까 생각했어요
23년  |  일본 마쓰야마 고겐 골프장  |  리듬 · 템포 · 그립 악력
평소 스코어
평균
80대 초반
그날 스코어
90타 정도
지금
쓰리퍼트
거의 없음

퍼터 때문에 스코어가 크게 무너진 날이 있어요. 이 글은 23년에 일본에서 쓰리퍼트를 하고, 원인을 찾아 고친 이야기예요.

 

 

“23년, 일본 마쓰야마 고겐 골프장, 회사 사람들과 라운딩”

 

23년 마쓰야마 고겐에서 평소보다 한참 못 쳤어요

23년에 일본 마쓰야마 고겐 골프장에서 회사 사람들과 라운딩을 했어요. 저는 평균 80대 초반을 치는데, 이날은 90타쯤 친 것 같아요.

투온해서 버디 찬스였는데 쓰리퍼트를 했어요

정확한 홀 번호는 기억이 안 나는데, 아마 전반 4번 홀이었던 것 같아요. 투온을 해서 버디 찬스였고, 홀컵까지 10m가 남았어요.

조금 내리막이긴 했지만 너무 짧게 쳤어요. 다시 쳤더니 이번엔 홀컵을 지나갔고, 오르막 퍼트가 남았어요. 결국 쓰리퍼트를 하고 멘붕이 왔어요.

그때 든 생각
진짜 퍼터를 못하는구나. 내가 이렇게 감각이 없었나 싶어서 실망했어요. 퍼터를 바꿔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했어요. 가장 컸던 건 저 자신에게 많이 실망한 거였어요.

다녀와서 영상과 연습으로 원인을 찾았어요

다녀와서 퍼팅 영상을 다시 보고 연습을 하면서 뭐가 문제인지 찾아봤어요. 문제는 세 가지였어요.

첫째
리듬
둘째
템포
셋째
그립 악력

필드에 나가면 저도 모르게 퍼팅이 너무 빠를 때도 있었고, 너무 느릴 때도 있었어요. 그러니 거리감이 일정하지 않았고 방향성도 좋지 않았어요.

프로가 추천해 준 메트로놈 리듬 템포기로 연습했더니 훨씬 좋아졌어요.

거리감을 키우려고 홀컵을 안 보고 연습했어요

거리감을 키우기 위해 연습장에서 홀컵을 보지 않고 연습했어요. 3m, 5m, 7m, 9m 거리를 기준으로, 거리마다 공 5개씩 붙이는 연습을 했습니다. 5개 중 4개를 붙이면 통과로 삼았어요.

3m
→
5m
→
7m
→
9m
거리마다 5개씩

연습하고 다시 마쓰야마 고겐에 갔더니 달라졌어요

퍼팅 연습을 하고 마쓰야마 고겐 골프장에 다시 갔을 때, 앞서 갔을 때보다 훨씬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연습했던 9m보다 먼 15m 거리도 한 번에 붙여서 파를 하는 홀이 많았어요.

이 두 가지, 원인을 찾아 고친 것과 거리감 연습 덕분에 지금은 쓰리퍼트가 거의 안 나와요.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80대 초반 스코어가 나오는 것 같아요.

구분 마쓰야마 고겐 그날 지금
쓰리퍼트 10m 퍼트에서 쓰리퍼트 거의 안 나와요
거리감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느려서 일정하지 않았어요 15m도 한 번에 붙여 파를 하는 홀이 많았어요
스코어 90타 정도 실수만 없으면 80대 초반

퍼팅 셋업을 바꿨던 이야기는 다른 글에 따로 적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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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건진 한 줄
제 경우에는 퍼터를 바꿀까 고민했지만, 문제는 리듬과 템포, 그립 악력이었어요.